[뉴스포커스] 개학·봄나들이 위험 여전…"감소세 위해 노력중"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8명 발생해 하루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지만 이번 주도 300~400명대의 정체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일주일을 넘어서면서 접종자가 15만 명이 넘었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98명으로 300~400명대 정체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을 3차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1,2차에 비해 정체기가 좀 길어지고 있는 이유가 있을까요?
거리두기 완화와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국민 피로도도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또 날씨가 좋아지고, 개학까지 이어지면서 이동량도 증가했는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할까요?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집단감염을 꼽자면 외국인 집단감염인데요. 남양주를 시작으로 동두천과 이천 등지에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선제검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당분간은 확진자가 계속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충청도에서는 육가공업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진천 지역의 육가공업체 2곳에서 각각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곳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고 또 작업환경이 감염병에 취약한 구조라 하더라고요. 육가공업체 집단감염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지금부터는 백신 접종과 관련된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일단 지금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이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총 사망자가 5명인데, 모두가 기저질환자들입니다. 모두가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셨던 분들이신거죠?
혹시 지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코로나19 백신이 위험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만성질환자들은 오히려 고위험군으로 접종이 더 필요한 분들이신거잖아요. 백신 접종을 꼭 하셔야 하는 거죠?
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어제부터 서울대병원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교수님이 계신 병원도 백신 접종을 하시나요? 언제로 예정돼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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